짜증 나지만 참는다 가서 사과하라고 한다 날 못 봤나... 좋게좋게 생각하자~!

금방 탈거니까 신경 쓰지 않는다 새치기하지 말라고 불같이 따진다 그냥 못 본척한다 실제로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다

다음엔 더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한다 그만하라고 가족들에게 화를 낸다 쥐 죽은 듯이 음식만 먹는다 좋은 점을 찾아내서 분위기를 바꾼다

같이 먹자고 말할 걸 그랬나? 참을 수 없이 화가 난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 잘 찾아 먹었네 생각한다

내가 너무 편하게 입고 왔나? 기분 나빠서 매장을 나온다 오히려 좋다 내가 먼저 말 걸면 되니까 괜찮다

아무렇지 않게 나도 폰을 본다 폰 좀 그만 보라고 뭐라 한다 날 보는 거보단 낫다 혹시 무슨 일 있나? 걱정된다

얼룩을 지울 방법을 찾는다 더 강하게 나가서 환불을 받는다 사실 환불 전화 안 하는 편 나만의 특별한 옷이 생겼다 생각한다

내가 뭐 실수했나 생각한다 대놓고 왜 그러냐고 말한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 친구에게 질문을 하며 말을 건다

따라 하는 것 같지만 그냥 둔다 따라 하지 말라고 말한다 거리를 두고 멀어진다 내 스타일이 그렇게 좋은가? 뿌듯

기분 나쁘지만 따지진 않는다 우주가 폭파될 듯 화를 낸다 그냥 탑100 듣는다 아무렇지 않게 새로운 플리를 만든다